초본

기생꽃 외

살구나무꽃 2012. 6. 2. 15:29

 

 

태백에서

 

2012. 05. 27

 

유일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가 오기시작한다.

먼길 힘들게 왔는데 걱정이 앞선다.

다행이 빗줄기가 약해져 출발

중턱쯤에 도달하니 다행히도 햇빛이 비친다.

 

  ▼  기생꽃

태백의 기생은 아직도 내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그 고운 모습을 제대로 담아오지 못해 아쉽다.

흰색과 노란색 꽃을 본연의 모습대로 담기는 내게는 여간 어렵지 않다.

 

 

 

 

 

 

 

 ▼  두루미꽃

 

 

 

 ▼  동의나물

늦둥이 한 녀석이 반갑게 맞아준다.

아니 반갑게 맞이했다.

 

 

 ▼  삿갓나물

 

 

 ▼  벌깨덩굴

빛을 이용하지 않고는 곱게담을 수 없다.

특히 역광을 받아야...

 

 

 

 

 

 ▼  관중과 풀솜대

관중잎 사이로 풀솜대가 뚫고 들어와 보금자리를 틀고 있다.

 

 

 ▼  풀솜대

 

 

 ▼  큰앵초

 

 

 

 

 ▼  노루삼(때늦은 한 그루)

 

 

 ▼  금강애기나리

 

 

 

 ▼  감자난

내려오는 길에

숲속에서 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다.

 

 

 

 ▼  줄딸기

 

 

 

 ▼  미나리냉이

 

 

 ▼  광대수염

이제 절정기이다.

 

 

'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방울꽃  (0) 2012.06.02
은대난초  (0) 2012.06.02
검룡소에서  (0) 2012.06.02
뻐국채  (0) 2012.06.02
금낭화, 붓꽃  (0) 201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