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상고대2

 덕유산 상고대2

 

 

 해가 잠깐 얼굴을 보인다.

저멀리 산붕우리도 보인다.

파란 하늘도 보인다.

내려오지 말고 좀더 기다려 볼걸...

 

 

 

 

 

 

 

 

 

 

 

 

 향적봉에서 설천봉으로 다내려와서 햇빛 나기를 기다리고있다.

구상나무 상고대를 담으려고...

 

 

기다린 덕분에 

구상나무에 핀 상고대를 담아올 수 있었다.

 

 

 

 

 

 설천봉(곤도라와 리프트 도착지점)

운무로 잘 보이질 않는다.

 

 

 바람이 운무를 몰고 가니 햇빛이 보이고

 

 

 전체 모습이 앞에 나타난다.

이 모습도 잠깐.

또다시 운무속에 사라진다.

 

 

 

남녀 젊은이들은 스키와 스노보드를 둘러메고 올라와 

깎아지른 듯한 경사면을 시원스레 타고 내려간다.

도전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그러나 걱정도 앞선다.

 

 

 

 설천봉에서 곤도라를 타고 내려오면서

한 컷

 

돌아오는 길에 금산에 들러

건강을 위해

수삼과 인삼액을 구입하는 것으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