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본
탱자나무
살구나무꽃
2010. 5. 10. 19:10
2010. 05. 09
용천리에서
<탱자나무>
너무 늦게 찾아 꽃이 시들어가고 있는 상태다.
4-5일정도 일찍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어릴적 고향에서 맡아본 진한 향이 느껴진다.
새콤하고 달콤한 맛에 입에 침이고인다.
먹을 것은 별로 없지만
배고픈 시절 새콤 달콤한 맛에 빠지곤 했다.
가시가 튼튼하고 가지사이에 빈틈이 적어
집 주위나 밭 가장자리에 심어
울타리 역할을 하던 나무였다.
예전에도 꽃은 피었겠지만 기억에는 전혀없다.
예상외로 꽃이 크게 느껴진다. 지름이 4cm는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