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태버섯

2010. 08. 01

 

천마산에서

 

아침 6시에 일어나 천마산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6시 40분경

어제 보아둔 장소를 찾는데

아차! 어딘지 보이지를 않는다. 분명 길에서 처다 보이는 곳인데

한참 돌아다닌 후에야 어제 본 그 장소를 찾을 수 있었다.

한 녀석은 벌써 망사를 좀 펼친 상태고

한 녀석은 기둥이 다 올라와 망사를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7시에 첫 컷을 담았다.

옆에는 이제 땅에서 머리를 내밀고 있는 녀석도 있다.

 

 

 

 

 

 

<옆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 망태버섯. 오늘 아침에 나올 줄 알고 기다렸는데 끝내 나오지를 않는다. 아마 내일 아침에 나올 모양이다.>

 

 

 

 

 

 

<9시 46분에 벌써 지고있다.>

 

 

 

<12시 23분경 많이 망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