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나무꽃 2020. 9. 22. 21:18

추분

 

20. 09. 22 황금산에서

 

긴 장마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계절은 가을로 접어 들었다.

오늘이 벌써 추분(秋分)이다.

아침 저녁으론 시원한 바람이 분다.

이제 더위도 저 멀리 가버리고 황금벌판의 가을을 맞이하게 되었다.

 

오늘 황금산에 갔더니

벚나무잎이 붉게 물들어 햇빛에 반사된 색감이 유난히 붉다.

하늘도 맑아 시내가 아주 선명하게 보인다.

마음이 탁 트인다.

 

-. 벚나무

 

-. 백일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