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및 일반

예봉산의 봄(22. 03. 27)

살구나무꽃 2022. 4. 3. 23:02

예봉산의 봄(세정사 골짜기)

22. 03. 27

 

계곡 한켠에는 아직도 얼음덩이가 남아있다.

꽃샘추위로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너도바람꽃은 벌써 씨방이 열글어가고 있고

꿩의바람꽃이 이제 개화하기 시작했다.

 

 

<꿩의바람꽃>

화피 뒷쪽이 연한 분홍 빛이 아름답다.

-, 화피 뒷면이 분홍빛이 선명하다.

 

 

<만주바람꽃>

 

 

<노루귀>

이쪽 골짜기(왼쪽)에서는 처음 만난 노루귀다.

 

 

<미치광이풀>

초입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피어있다.

소가 먹으며 미친듯이 날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뿌리줄기는 알칼로이드인 히오시아민과 스코폴라민이 들어 있어 독성이 강하고

진통제와 진경제의 원료로 쓰인다.

 

<금괭이눈>

 

 

 

<개암나무>

-. 암꽃
-. 수꽃

 

 

<생강나무>

수꽃

 

 

 

<앉은부채>

아직 이곳에는 앉은부채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기후 탓인지 사람 탓인지 천마산에는 거의 자치를 감추었다.

 

 

 

<얼레지>

 

 

<현호색>

 

 

<개별꽃>

중국 태자의 무덤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태자삼이라고도 부른다.

 

<엉겅퀴>

 

 

<큰괭이밥>

 

 

<얼음 골짜기>

 

-. 삭막한 이른봄 낙엽만 보이는 이곳에서 모두들 열심히 찍고 있다.

 

-. 멋지게 찍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