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및 일반

축령산의 봄(22. 04. 02)

살구나무꽃 2022. 4. 8. 17:48

축령산의 봄

  22. 04. 02

 

지난해 복수초를 너무 늦게 찾아가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는 그래도 좋은편이다.

그래도 며칠 더 일찍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복수초>

 

 

<점현호색>

개화시기와 계절을 맞추기가 정말 어렵다.

올해는 개화시기가 늦어

점현호색이 아직 만개하지 않았다.

 

 

<꿩의바람꽃>

 

 

<돌밑의 생명>

얼었던 땅이 풀리니

모든 생물이 꿈틀거린다.

돌밑의 씨앗들도 싹을 내밀어 보는데

아마 이녀석들 돌이 그대로 있었으면

빛도 한 번 못보고 사라질뻔했다.

 

 

<히어리>

빨간꽃술이 예쁘다.

 

 

<처녀치마>

 

<는쟁이냉이>

 

 

<산괴불주머니>

튼실하게 자라고 있다.

 

 

<너도바람꽃>

벌써 씨앗이 여물고 있다.

 

 

<느릅나무>

 

곳곳에 얼음 덩어리가 남아있어

계곡에서는 싸늘한 바람이 내려온다.

 

 

<봄이 오는 소리>

계곡에 물이 제법 내린다.

봄이 오는 소리가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