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본

개구리자리

살구나무꽃 2022. 6. 3. 08:26

개구리자리

 

22. 04. 29  홍유릉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두해살이풀.

한해살이지만, 종종 해넘이살이(越年生)로 관찰된다. 

 

놋동이풀·늪바구지라고도 한다.

한글명 개구리자리는 개구리가 있을 만한 땅에서 사는 풀이라는 것에서 붙여진 이름일 것이다.

예전에 우물가에서 물 긷는 놋동이(놋쇠로 만든 동이)를 내려놓는 자리에서 개구리자리를 만나기 때문에 놋동이풀이란 이름도 갖고 있다.

독이 있는 식물로, 잎을 씹을 때 약간 자극적인 매운 맛이 나서 야생 동물들이 먹지 않는다.

낮은 지대의 논과 개울 등지에서 자란다.

높이 30∼60cm이다.

털이 없고 광택이 나며 가지를 많이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