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고흥기행1
남도 고흥기행1
22. 06. 05 ~ 06
고흥을 거쳐 거문도 여행이 목적지였는데
날씨가 말려서 가지 못하고
나로도 옆 쑥섬까지 가게 되었다.
1. 대대선창집에서
<보리수>
<비파나무>
작은 열매가 조롱조롱 달려있다.
2.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
<편백나무>
빽빽히 들어선 편백나무
숲길이 아늑하고 차분하다.
식물의 병균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내뿜는 물질을 피톤치드(Phytoncide)라고 하는데
이 피톤치드가 사람들에게는 치유의 물질이 된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를 많이 내는 식물중 하나이다.
※ 피톤치드(Phytoncide)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가 합성된 말로,
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이다.
피톤치드의 주성분은 테르펜이라는 물질이며, 바로 이 물질이 숲 속의 향긋한 냄새를 만들어 낸다.
피톤치드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 기능을 강화시키며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쪽지방 식물들은 너무 생소해서
이름을 외우기도 힘들다.
<가시나무>
<홍가시나무>
<금사철>
<리기테다소나무>
학명 : Pinus rigida Mill. x P. taeda L.
소나무과
한국의 현신규 박사가 리기다소나무와 테에다소나무의 우수한 성질을 인공적으로 교잡해서 개량한 소나무이다.
두 종 모두 외국에서 들여온 도입종이다.
리기다소나무는 추위에 잘 견딜 뿐 아니라 메마른 땅에서 잘 자라는 성질이 있으며,
테에다소나무는 재질이 뛰어나다.
리기다소나무는 60~70년대에 많이 식재된 나무이다.
자라는 속도가 빨라 황폐화된 산을 빨기 녹화하기 위해 심었지만 목재로써의 가치는 떨어진다.
<말오줌때>
<송엽국>
<정금나무>
<청미래덩굴>
3. 연홍도
마을이 온통 예술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o. 벽화
o. 솟대
<김일 벽화>
어린시절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레슬링 대회
화려한 기술과 박치기 몇 방으로 일본 선수를 다운 시키던 그 시원한 장면이 떠오른다.
<연홍미술관>
<광나무>
<낮달맞이꽃>
<누리장나무>?
<다정큼나무>
<당아욱>
<도깨비고사리>
<마삭줄>
<멀구슬나무>
<비파나무>
<아왜나무>
<예덕나무>
<인동>
<파래>
파래가 온통 해변을 뒤덮고 있다.
<홍가시나무>
<후박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