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식물
태안의 식물
23. 05. 03
<새우난초>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은 4∼5월에 어두운 갈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에 10여 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은 흰색, 연한 자주색 또는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고,
입술꽃잎은 3개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 중 가운데 것은 끝이 오므라지고 안쪽에 3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민간에서는 뿌리줄기를 강장제로 사용한다.
<금난초(金蘭草)>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다년초 식물이다.
꽃이 금빛이 난다고 해서 금난초라고 한다.
잎은 6∼8개로 어긋나고 긴 타원상 바소꼴로 길이 8∼15cm, 폭 2∼4.5cm 줄기를 싸며 끝이 뾰족하다.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로 3∼12송이가 달린다.
다른 꽃들처럼 활짝 개화하지 않고 반 정도만 개화한다.
※ 수상꽃차례(穗狀) : 꽃자루가 없거나 또는 짧아서 축에 접착하여 수상이 되어 있는 꽃차례로 수상화서(穗狀花序)라고도 한다. 무한꽃차례[無限花序]의 하나이며, 질경이 ·오이풀 ·화본과식물 등의 꽃이 이에 속한다.
<끈적털갯개미자리>
학명 : Spergularia bocconei(Scheele) Graebn.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미국갯마디풀(마디풀과)과 끈적털갯개미자리(석죽과)
끈적털갯개미자리로 신칭한 S. bocconi는
꽃이 달리는 윗부분의 가지, 줄기, 잎에 샘털이 있으며,
특히 꽃자루와 꽃받침잎 바깥 면에 많은 샘털을 가지고 있는 형태적 특징으로 속내 근연종들과 구분된다.
갯개미자리와 유사하다.
<매화마름>(梅花--)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Ranunculus kazusensis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꽃은 물매화 비슷하고 잎은 붕어마름 같이 생겼으므로 매화마름이라고 한다.
늪이나 연못에서 자란다. 길이 약 50cm이다.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속이 비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전부 물속에 들어 있으며, 3∼4회 깃꼴로 갈라져서 갈래조각은 실같이 가늘다.
잎집과 잎자루는 짧고 털이 난다.
꽃은 4∼5월에 피고 흰색이며 잎과 마주난 꽃자루가 물 위에 나와서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작은 둠벙이 있었는데
거의다 메우고 한쪽에 조금만 남아 있다. 내년쯤이면 모두다 메우고 없어질듯하다.
꽃이 핀지가 한참 지나 벌써 씨앗이 영글고 있다.
논에서 자라고 있는데
논을 갈아 엎어 가운데는 거으 없고
가장자리 약간 깊은 골에 남아 있는데, 그마져 물이 없어 바닥에 붙어있다.
※ 참고
1998년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서 발견된 매화마름 군락지를 보전하기 위하여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시민 성금과 소유주의 기증으로 군락지 3,009㎡를 매입하여 ‘내셔널트러스트 시민유산 1호’로 보전하고 있다. 2008년 10월에는 람사르 협약에 의해 국제보호습지로 등록되었다.
이곳은 매화마름을 포함한 수생식물, 수서곤충은 물론 천연기념물인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이 도래하고, 멸종위기야생동물인 금개구리와 맹꽁이 등의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개찌버리사초>
<고비>
<나문재>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
바닷가의 모래땅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전체에 털이 없다.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고 곧게 서며 가늘고 긴 가지를 치며 높이가 1m 정도이고 녹색이지만 가을이 되면 붉게 변한다.
어린 잎은 먹을 수 있다.
<덜꿩나무>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산토끼꽃목 인동과의 낙엽활엽 관목.
이름 : 덜꿩나무라는 이름은 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들에 있는 꿩들이 좋아하는 열매를 달고 있다는 뜻으로
들꿩나무로 불리다가 덜꿩나무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 약 2m로 자라고 어린 가지에 성모(星毛)가 빽빽히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잎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심장밑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앞면에는 성모가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는 가막살나무에 비해 성모가 빽빽히 자란다.
앞뒷면에 털이 소복하게 나 있어 만지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잎자루는 길이 2∼6mm이고 턱잎이 있다.
흰색 꽃이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聚揀花序]를 이루면서 핀다.
어린 순과 열매는 식용하며, 나무는 땔감으로 쓴다.
※ 가막살나무 : 잎자루는 길이 6~20mm이고 턱잎은 없다.
<도깨비사초>
<뚝새풀>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한해살이풀(해넘이살이풀).
둑새는 둑에서 유래한다.
둑새풀이라고도 한다.
논밭 같은 습지에서 무리지어 난다.
꽃은 5∼6월에 피고 꽃이삭은 원기둥 모양으로 길이가 3∼8cm이며 연한 녹색이다.
수술은 3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꽃밥은 오렌지색이다.
소의 먹이로 쓰는데, 꽃이 핀 것은 소가 먹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부를 간맥낭(看麥娘)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전신부종을 내리고 어린아이의 수두와 복통설사에 효과가 있다.
또한 종자는 찧어서 뱀에 물린 데 바른다.
<둥굴레>
<반디지치>
쌍떡잎식물 꿀풀목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
반디지치란 일본명의 번역이며 꽃을 반디풀에 비유하고 뿌리는 지치색과 같은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양지쪽 풀밭이나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없다. 가장자리가 밋밋하나 양면이 거센 털로 인해 껄끄럽다.
꽃이 진 다음 옆으로 가지가 길게 벋어서 끝이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리고 다음해에 싹이 돋는다.
<방가지똥>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고 속이 비어 있으며 모가 나 있으며 자르면 하얀 즙이 나온다.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톱니 끝이 가시같이 뾰족하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꽃은 5∼9월에 노란색이나 흰색으로 핀다.
<뱀딸기>
<살갈퀴>
<새완두>
<선개불알풀>
<선밀나물>
<수리딸기>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다른 딸기나무에 비해 잎에 결각이 없다.
<애기나리>
<어성초>
<옥녀꽃대>
쌍떡잎식물, 후추목 홀아비꽃대과 여러새살이풀
거제도 옥녀봉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옥녀꽃대라고 부르게 되었다.
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깻잎처럼 생겼다.
제주도와 남부지방 숲에 사는 다년초 식물이다.
잎은 줄기 끝에 타원형으로 4장이 뭉쳐나고, 녹색이며 끝이 날카롭지 않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꽃대에 가는 흰색의 가는 줄기가 솔처럼 달린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남도지방에서는 이 꽃을 “홀아비꽃대” 혹은 꽃이 작고 잎이 크기 때문에 “과부꽃대”라고도 불렀다. 하지만 홀아비꽃대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어 이제는 정정하여 “옥녀꽃대”로 부르고 있다.
홀아비꽃대는 꽃잎의 수술대가 좀더 짧다.
종자가 익는 시기가 6월경인데 종자가 결실되면 홀아비꽃대는 위로 솟구치지만 옥녀꽃대는 약 45~60도 정도 비스듬히 누워 있다.
<으름덩굴>
<족도리풀>
<지칭개>
<천남성>
<큰구슬붕이>
<팽나무>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교목.
수피는 회색이며 가지에 잔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에서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윗부분에 톱니가 있다.
꽃은 잡성화로 5월에 피며 새로 자란 가지의 밑부분에 수꽃이 취산꽃차례로 달리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3개의 암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며 수꽃에는 4개의 수술과 퇴화한 1개의 암술이 있다.
우리나라 중남부지방의 온화한 마을 어귀나 중심에서 마을나무나 당산나무로 자리 잡아 전통 민속경관을 특징짓는 대표 종이다.
해안지역에 더욱 흔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성한 공간인 당집과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2) 장수하는 유전적 특질과 새들의 먹이인 열매를 풍성하게 생산하기 때문에 영육(靈肉)의 생명 부양 나무로서 소중한 역할을 한다.
팽나무는 영육의 생명 부양 나무로 다산과 풍요 그리고 안녕을 보살피는 민속적 관계로부터 설명될 수 있다.
박수무당(朴树巫堂)이라는 것도 팽나무(朴树)로 대표되는 마을 당산나무 아래에서 굿을 하는 남자 무당8)을 말한다.
이처럼 팽나무는 오래전부터 우리 인간에게 신목(神木)으로 인식되었던 민족식물이다.
<황새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