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5. 22
어제 저녁부터 비가오더니 아침에도 추즐추즐 내린다. 다행히 쏟아지지는 않는다.
보리암 주차장에 도착하니 매표소에서부터 밀린다. 안에 들어가니 제2주차장까지 차를 가져가려면 또 줄을 서서 기다려야한단다. 주차장이 좁아서... 아니면 셔틀버스(왕복 2000원)를 이용해야 한단다. 1시간 정도 기다려서 차를 가지고 올라갔다. 3km가 넘는 거리여서 경사가 심하고 해서 걸어가기는 어렵다.
<제2주차장에서 보리암까지 가는 동안 보이는 기암괴석>
<'한려해상 국립공원'이 발아래로 펼쳐진다. 비로 인하여 희미하게 보인다.>
<기암괴석 아래 아담하게 지어진 보리암. 오늘도 불자들로 방안이 가득하다.>
<3층석탑>
<종각>
<'해수 관음상' 비 때문에 어깨가 젖어오고 있다.>
<보리암 아래 펼쳐진 한려해상 국립공원, 저 아래 작은 섬이 '목섬' 마을바로 밑이 상주 해수욕장>
<보리암에서 금산 정상까지는 200m정도이다.>
<금산 정상의 봉수대>
고려 의종때 설치되어 조선시대까지 사용되었다. 이 봉수는조선시대 다섯 곳의 중심 봉수로(烽燧路) 가운데서
동래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제2봉수로에 속한 최남단의 봉수이다.
-. 평시 : 불꽃이나 연기를 한 번 올린다.
-. 적이 바다에 나타나면 : 두번
-. 적이 해안에 근접해오면 : 세번
-. 바다에서 접전이 이루어지면 : 네번
-. 육지에 상륙했을 경우 : 다섯번의 불꽃이나 연기를 피워 올린다.
<금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보리암과 한려해상국립공원>
<정상 오르는 길목에 있는 조릿대>
<보리암 경내의 함박꽃>
9시쯤에 제1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오늘 같은 날은 늦은 편이란다. 보리암에서 내려오는데 사람들이 발디딜 틈도없이 올라온다. 기다림에 지쳐서인지 걸어올라오는 사람들도 몇몇 있다. 주차장을 나오니 도로에 관광버스와 승용차들이 가득하다. 언제 주차하고 관광하려나 까마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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