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및 일반 325

동구릉의 식물

동구릉의 식물 23. 05. 28 #산딸나무 자웅동주 단성화. 자생식물소엽이 7~17장열매껍질은 아주 단단하다.목재는 고급 가구재로 사용한다. 가래나무의 원래 한자 이름은 추자(楸子)다. 이름의 유래를 찾아보면 옛 농기구 가래를 나타내는 초(鍬)에서‘쇠금 변’을‘나무목’으로 바꾸면‘가래 추(楸)’가 된다. 이는 가래 알이 농기구 가래와 모양새가 닮았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재궁(梓宮) : 중국에서 임금의 시신을 넣는 관. 가래나무로 만들었다.곽광전이란 책에 가래나무(梓木)는 ‘천자의 관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라고 나와 있다.세월이 지나면서 재궁이란 말은 나무의 재질에 상관없이 임금의 관을 일컫는 말이 되었다.우리나라에서도 임금의 관을 재궁이라고 하나, 좋은 소나무를 뜻하는 황장목으로 만..

풍경 및 일반 2023.05.31

화야산의 봄

화야산의 봄 23. 03. 29 -. 매년 4월경에 싹이 터 5월말경에 휴면에 들어가서 지상부가 고사하므로 생육기간이 짧아 종자가 발아하여 개화하기까지 5-6년이 걸리는 식물이다. -. 비늘줄기는 해를 지나면서 매년 밑으로 들어가면서 깊이 자라므로 분주는 거의 불가능하다. -. 늦둥이 얼레지들 경기도 일원에서 얼레지꽃을 보려면 화야산만한 곳이 없다. 개체수도 많고 튼실하고 경사면이 아니고 계곡 주변에 있어 물버젼도 가능하다. 자웅동주이다. 이른 봄 계곡에서 가장 먼저 잎을 낸다. 자웅이주 수그루 꽃이 크고 많이 피고, 가지에 빽빽히 보인다. 암그루 꽃은 작고 수가 적다. 덤성덤성해 보인다.

풍경 및 일반 2023.05.30

왕숙천의 식물

왕숙천의 식물 23, 02, 22 겨울에도 끈질기게 살아 남는다. 냉이와 함께 봄을 알린다. 잎이 통통하고 털이 많다. 꽃은 노란색이다.(냉이는 흰색꽃) 로제트식물이다. 추운 겨울을 나기위해 바닥에 납작 붙었고, 빛을 많이 받기 위해 둥글게 잎을 배열한다. 바람을 피하고 지열을 받기 위해 잎이 위로 솟지 않고 바닥에 붙어 있다. 이 녀석도 겨울에 초록을 유지한다. 일명 곰보배추라고 한다. 약용으로 인기가 많다. 지난해 가을에 파종을 하고 어린잎은 겨울을 난다. 올 5월 중순경이면 개화한다. 둑에 아까시나무가 무성한데 아래쪽에는 다른 식물이 없다. 너무 우거져서인지 타감작용 때문인지??? 환경유해식물이다. 한번 덮치면 기존의 식물이 살아남기 어렵다. 등나무는 줄기는 시계방향으로 감는다.(오른쪽) 그런데 칡..

풍경 및 일반 2023.05.21

도농근린공원

도농근린공원 23. 05. 04 우리집 부근에 작은 정말 작은 공원이 하나 있다. 처음으로 올라가 보았다. 주변에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공원공사가 진행중이다. 작지만 아담하다. 높아서 주변도 잘 보인다. 다산동 산3010-1 나무속이 국수가락처럼 길게 뽑혀나와서 국수나무이다. 관목으로 울타리용과 밀원용으로 좋다. 버드나무 씨앗이 바람에 날려 멀리까지 퍼져나가는데 이 털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데 사람들은 꽃가루 알레르기라고 한다.

풍경 및 일반 2023.05.21

경복궁 나들이

경복궁 나들이 23. 03. 26 고향친구 몇 명과 오랜만에 나들이를 가졌다. 코로나가 고개를 숙이자 엄청난 상춘객들이 모여 들었다. 이곳 저곳 꽃들도 만발하고 날씨까지 따뜻하니 걷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수양벚나무, 능수벚나무, 처진올벚나무라고도 한다. 소나무 가지가 특이하게 구부러져있다. 점심은 광장시장에서... 발디딜틈이 없다. 겨우 자리를 잡고 식사.

풍경 및 일반 2023.05.10

국망봉과 화악산 식물(230507)

국망봉과 화악산 식물(230507) 어제와 그저께 비가 많이 와서 봄가뭄도 해소가 되고 골짜기에는 물이 많이 불어났다. 폭포의 수량이 풍부하다. 계곡 중간 중간에 작은 폭포들이 많다. 연약하게 보이는 덩굴개별꽃 등산로 주변에 많이 자라고 있다. 묵은 가지에서 꽃이 핀다. 산이 깊어서 인지 아직도 꽃이 남아있다. 독성이 매우 강한 식물이다. 지금이 만개상태이다. 이곳은 국망봉 보다 계절이 더 늦다. 아직도 귀룽나무 꽃이 활짝 피어 있고, 영산홍이 꽃망울이다.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크면 10m까지 자란다. 박정희 시대 때 녹화사업으로 현신규 박사의 개종으로 은수원사시나무를 많이 심어 한국 경기도 이북의 북부지방에서 잘 자라거나 높은 산지에서 볼 수 있다. 백양(白楊)이라고도 불린다. 다른 나무에 비해 잎자루..

풍경 및 일반 2023.05.09

덕소한강변 식물

덕소한강변 23. 03. 23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다. 지구온난화 때문인지 봄이 예년보다 일찍 오는듯하다. 계단틈에서 잎을 내밀고 있따. 잎에 털이 많고 냉이보다 두툼한 편이다. 봄철 나물의 최고 야생 냉이는 향이 무척 짙다. 일명 곰보배추라고 부른다. 겨울철에도 초록잎을 간직하고 있다. 자작나무껍질에 천마총 그림을 그렸다고 이 껍질에 편지를 쓰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고... 듣기가 좀 그렇다고 정명을 두고 '봄까치꽃'이라 부는 경우가 많다.

풍경 및 일반 202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