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4. 28 목요일 오후 맑음
▼ 앵초
▼ 피나물
▼ 금괭이눈
▼ 산괭이눈
▼ 산괴불주머니
▼ 홀아비바람꽃
▼ 족두리풀
▼ 남산제비꽃
꽃들을 잘 맞이하고
집에 와서 보니
삼각대의 볼헤드가
나를 버리고 분가를 했다.
풍도에서 렌즈 캡을 잃어버리고
또 볼헤드까지......
주의를 한다고 해도
정신없이 머리를 디밀다보니
또다시 한녀석과 헤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