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본
2013. 10 26
청평에서
▼ 이 녀석은 자리를 잘 잡은것 같다.
사람은 도저히 근접할 수가 없다.
해마다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전에 많이 자라던 곳은 몇 년전 큰비가 왔을 때
이끼가 모두 쓸려내려가 이제는 한 그루도 없고
한 곳은 사람의 발길 때문에 겨우 명맥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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