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흰뺨검둥오리

살구나무꽃 2014. 12. 26. 15:12

 

 

흰뺨검둥오리

 

14. 12. 9

 

지평 월산저수지

 

경계가 심하다. 야생이라 어쩔 수 없겠지만

좀더 가까이서 보고픈 마음에 아쉬움이 살짝 드리운다.

 

 

 

 

 

 

 

<흰뺨검둥오리>

 

◈ 크기

몸길이 약 61cm의 대형 오리이다.

 

◈ 생김새

몸 전체가 다갈색이고 머리와 목은 연한 갈색, 배는 검은 갈색이다.

날 때에는 흰색의 날개밑면과 날개덮깃 등이 특징적이다.

다리는 선명한 오렌지색이며 부리는 검정색이나 끝은 노란색이다. 암수가 거의 같은 색깔이다.

 

◈ 번식

한국에서는 전국에서 흔히 번식하는 유일한 여름오리이자 텃새인데

물가 풀숲에 둥지를 틀고 한배에 10∼12개의 알을 낳는다. 주로 암컷이 알을 품으며 기간은 21~23일이다.

 

◈  먹이 ◈ 

 주로 수초의 잎이나 줄기·새싹·풀씨·열매를 먹고 곤충류·무척추동물 등의 동물성 먹이도 잡아먹는다.

 

한국에서는 전국에서 흔히 번식하는 유일한 여름오리이자 텃새인데,

겨울에는 북녘의 번식집단이 내려와 함께 겨울을 나므로 더욱 흔하게 볼 수 있다.

호수나 못·습지·간척지·논·하천 등 평지의 물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암수 1쌍이 짝지어 갈대·창포 등이 무성한 습지에 살고,

겨울에는 큰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초지에서는 쉽게 날아오르지 않지만 탁트인 호수나 바다에서는청둥오리보다 먼저 사람을 피해 날아간다.

동부 아시아의 한국·아무르·사할린(남부)·중국 등지에서 번식하며, 번식지의 남쪽에서 겨울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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