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
16년 4월 6일 세정사
바람난 여인
얼레지는 꽃잎을 뒤로 젖혀
자신의 생식기를 한껏 들여내어 곤충을 유인하고 있다.
그래서 바람난 여인이라고도 한다.
뒤로 젖힌 꽃잎 모습도 다양하다.
어떤 때는 발레리나가 춤을 추는것 같기도 하고
씨앗이 발아하여 5~6년은 지나야 꽃을 피운다고 한다.
그냥 가볍게 넘길 수 없는 긴 세월을 준비해 피운 꽃이다.
<흰얼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