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본

미루나무

살구나무꽃 2017. 8. 21. 10:23

미루나무

 

2017. 8. 16  능내에서 ( 21. 10. 20  미음나루길 )

 

학명 Populus deltoides Marsh.
생물학적 분류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 버드나무목(Salicales)
 : 버드나무과(Salicaceae)
 : 사시나무속(Populus)
개화기 3~4
형태 낙엽 활엽 교목
크기 높이 30m, 지름 1m
 

미국이 원산지이며 미국에서 들어온 버드나무라는 뜻에서 미류()라고 한다.

높이는 30m, 지름이 1m이고 껍질이 터져서 검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 된다.

잎은 달걀 모양의 삼각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밑 부분에 2∼3개의 꿀샘이 있다.

양버들과 비슷하지만 가지가 옆으로 퍼지고 잎의 길이가 폭보다 길다.

꽃은 암수가 각각 딴 그루에 달리는데 우리나라에는 수나무뿐이다. 수꽃은 길이 7∼10㎝ 되는 꼬리화서에 달리며, 40∼60개의 수술이 컵 같은 화피 안에 달린다.

 

생장이 빠르고 이식이 잘되기 때문에 가로수로 많이 심었으나 거의 사라지고 양버들만이 남아 있는 곳이 있다. 특히 미루나무와 양버들의 잡종인 이탈리아포플러가 장려되어 생장이 느린 미루나무는 밀려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제일 큰 나무는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구내에서 자라고 있다.

 

 

 

 

속이 텅빈 커다란 미루나무 한 그루

속을 다 비우고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다.

두 사람정도 안아야할 정도다.

 

봄에 물이 오를때 미끈한 가지를 꺾어

줄기를 비틀어 껍질을 벗겨 피리를 만들어 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21. 10. 20  미음나루길

 

예전에는 많았는데 요즘은 보기가 쉽지 않다.

 

<잎자루>

잎자루가 길고 납작해서 바람에 잘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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