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나무
2017. 8. 16 능내에서 ( 21. 10. 20 미음나루길 )
학명 | Populus deltoides Marsh. |
생물학적 분류 |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목 : 버드나무목(Salicales) 과 : 버드나무과(Salicaceae) 속 : 사시나무속(Populus) |
개화기 | 3월~4월 |
형태 | 낙엽 활엽 교목 |
크기 | 높이 30m, 지름 1m |
미국이 원산지이며 미국에서 들어온 버드나무라는 뜻에서 미류(美柳)라고 한다.
높이는 30m, 지름이 1m이고 껍질이 터져서 검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 된다.
잎은 달걀 모양의 삼각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밑 부분에 2∼3개의 꿀샘이 있다.
양버들과 비슷하지만 가지가 옆으로 퍼지고 잎의 길이가 폭보다 길다.
꽃은 암수가 각각 딴 그루에 달리는데 우리나라에는 수나무뿐이다. 수꽃은 길이 7∼10㎝ 되는 꼬리화서에 달리며, 40∼60개의 수술이 컵 같은 화피 안에 달린다.
생장이 빠르고 이식이 잘되기 때문에 가로수로 많이 심었으나 거의 사라지고 양버들만이 남아 있는 곳이 있다. 특히 미루나무와 양버들의 잡종인 이탈리아포플러가 장려되어 생장이 느린 미루나무는 밀려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제일 큰 나무는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구내에서 자라고 있다.
속이 텅빈 커다란 미루나무 한 그루
속을 다 비우고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다.
두 사람정도 안아야할 정도다.
봄에 물이 오를때 미끈한 가지를 꺾어
줄기를 비틀어 껍질을 벗겨 피리를 만들어 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21. 10. 20 미음나루길
예전에는 많았는데 요즘은 보기가 쉽지 않다.
<잎자루>
잎자루가 길고 납작해서 바람에 잘 흔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