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빈산
20. 10. 05
팔당역 - 팔당2리 예봉산 등산로 입구 - 예빈산 직녀봉 - 견우봉 - 소화묘원
예봉산에는 여러번 가 봤는데 오른쪽에 있는 예빈산은 오늘 처음이다.
산을 오르는데 사람이 없다. 초입에서 한 두 사람 만나고
예빈산봉우리에서 한 사람
그리고 소화묘원까지는 그냥 혼자 걸었다.
너무 썰렁하다.
혹시나 멧돼지라도 나올까 하는 마음에 스틱으로 돌과 나무를 두들기며 올랐다.
코로나 때문에 모두들 혼자 산을 오르고 있다.
<서양등골나물>
<붉나무>
<애기똥풀>
봄부터 가을까지 줄기차게 꽃을 피운다.
<예봉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까실쑥부쟁이>
들국화 중 한 가지식물이다.
<솔이끼>
<담쟁이>
<벚나무 쉼터 방향으로>
<소태나무?>
<작살나무>
열매가 귀엽게 익어가고 있다.
<방아풀>
산박하와 오리방풀과 늘 구별이 어려운 식물이다.
<율리고개 방향>
<제비꽃>
제비꽃은 봄에는 꽃을 피워서 곤충에 의해 수분이 이루어 지지만
여름이되면 곤충에 의한 수분이 아니라 자가수분이 일어나는 폐세화이다.
그래서 여름이 지나면 제비꽃을 보기가 쉽지 않다.
<남산제비꽃>
<율리고개?>
능선에 올라섰는데 율리고개라는 이정표는 보이지 않는다.
<속단>
<산초>
<이고들빼기>
<담쟁이>
아직은 단풍이 들기 전이다.
<산박하>
<철쭉 군락지>
철쭉이 많은 편은 아니다.
<철쭉>
<보호 소나무>
나무에 대한 나이 같은 소개는 없다.
<강우 레이더>
<버섯>
죽은 신갈나무에서
이름은?
<기름새>
<예빈산 직녀봉>
처음으로 밟아 본다.
<하남시와 팔당대교>
<하남시와 강우 레이더>
<양수리>
양수리 방향이 잘 보인다.
왼쪽부터
양수철교. 양수대교, 신양수대교
왼쪽 북한강과 가운데 남한강이 두물머리 부근에서 만나 한강을 이루고 있다.
<붉나무>
<견우봉>
<며느리밥풀꽃>
<왼쪽 양수리, 가운데 다산생태공원, 오른쪽 경안천>
<생강나무>
이제 단풍이 시작이다.
<떡갈나무 각두>
<버섯>
<체육시설>
이 높은 곳에 설치된 체육시설
마을 가까운곳에 있어야 주민들이 사용할 텐데
아무도 사용하지 않고 녹이슬고 풀만 무성하다.
<노루발풀>
<미역취>
<산부추>
<코스모스>
<쑥부쟁이>
<산딸나무 열매>
소화묘원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노선버스가 26분 후에나 도착한다고
할 일 없이 서성이며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오늘 걸은 총 거리는 5.6km
팔당역에서 예빈산 직녀봉까지 2.2km
예빈산 직녀봉에서 소화묘원 버스정류장까지 3.4km
다리가 뻐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