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아파트
20. 11. 26
학명계문강목과
Incilaria bilineata |
동물 |
연체동물 |
복족류 |
병안목 |
민달팽이과 |
병안목(柄眼目) 민달이과의 연체동물
복족류에 속하는 껍데기가 없는 달팽이이다.
껍데기는 퇴화하고 등에 연한 갈색의 외투막이 있다.
달팽이와 비슷하게 뿔처럼 생긴 두 쌍의 촉각(더듬이)가 있고 짧은 한 쌍은 후각기관이고,
긴 한 쌍은 명암을 판별하는 눈이 있다. 이 촉각은 달팽이와 마찬가지로 늘었다가 줄었다 할 수 있다.
위험을 느꼈을 때는 몸 전체를 둥그렇게 말기도 한다.
자웅동체이나 짝짓기를 하여 번식한다.
짝짓기를 할 때 자신의 몸보다 7~8배 큰 생식기를 머리에서 내놓는다.
이 후 흰색의 둥근 알을 약 40개 정도 낳는다. 1년 동안에 완전히 성숙하고 이듬해 알을 낳고 죽는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발코니 창문에 민달팽이 한 마리가 붙어 있다.
그것도 새끼손가락 만한 녀석이
어떻게 여기서 자랐는가?
아니면 지난번에 텃밭에서 뽑은 배추를 따라왔나?
(배추가 자랄 때 달팽이 종류가 많이 있었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다보니 촛점이 잘 맞지 않아 여러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