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 두물머리
21. 11. 07
가을이 아주 깊어졌다.
나무들은 단풍으로 물들고
꽃들은 점점 줄어들어 별로 보이질 않는다.
연들은 연밥을 아래로 숙이고 씨앗을 퍼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강가의 하늘 거리는 갈대가 정겹다.
갈대와 억새를 개와 비교한다면
갈대는 삽살개, 억새는 진도개 처럼 보인다.
<갈대와 예빈산>
<예봉산>
<갈대>
<연>
-. 연밥이 고개를 숙여 씨앗을 떨어뜨리면 그 빈 공간에 거미가 들어가 겨울을 난다.
추위를 막아주는 좋은 보금자리가 된다.
<황포돗대>
주인 없는 황포돗대지만 푸른 물결과 더불어 가을의 정취를 돋구고 있다.
-. 두물머리 : 두물이안 남한강과 북한강을 말하며, 이 두 강이 만나는 곳이 바로 두물머리이다.
윗쪽으로 보이는 강은 남한강이다. 북한강은 느티나무 뒷쪽에 왼쪽에 자리한다.
<괭이밥>
고양이가 배탈이 나면 먹는다고해서 이름이 괭이밥이 되었다.
<노랗게 물든 느티나무>
<달고나>
요즘 '오징어게임' 때문에
새로이 인기 폭발하는 달고나
달고나 만드는 도구는 없어서 못팔 정도란다.
외국에서도 인기가 대단하다고...
한판에 2000원
<메타쉐쿼이아>
<늦둥이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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