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괭이갈매기

살구나무꽃 2022. 1. 23. 16:57

괭이갈매기

 

22. 01. 22  소래포구

 

도요목 갈매기과에 속하는 갈매기.

학명 Larus crassirostris
생물학적 분류  : 척색동물문(chordate)
 : 조강(Aves)
 : 도요목(Charadriiformes)
 : 갈매기과(Laridae)
 : Larus

 

짝짓기를 할 때는 수컷이 먹이를 물어와 암컷에게 먹여주며 구애 행동을 하고, 먹이를 받거나 거절하는 행동을 통해 짝짓기 여부가 결정된다.

번식기는 5∼8월이지만 번식지에 모이는 것은 이른봄이다. 번식지는 대개 무인도 풀밭이며 큰 집단을 이루어 마른 풀로 둥지를 틀고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어미는 자신의 새끼만을 돌보며, 어미로 부터 이탈한 새끼들은 다른 어미에 의해 죽는 경우가 많다.

먹이로는 어류, 갑각류, 해조류 그리고 음식 찌꺼기 등을 먹는다.

꽁지깃 끝에 검은 띠가 있어서 다른 갈매기류와 구별된다.

부리와 다리는 노란색이며 부리는 다른 종에 비해 긴 편이고 끝 부분에 빨간색과 검은색 띠가 있다. 

 

괭이갈매기 새끼는 부화 후 10~15일 사이에 부모의 음성과 시각적 자극을 기초로 부모를 인식하고, 형제간 음성 자극으로 형제와 비형제를 구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물고기떼가 있는 곳에 잘 모이기 때문에 어장을 찾는 데 도움을 주어 예로부터 어부들의 사랑을 받았다.

 

 

포구 옆에 살아서 인지 사람에게 경계심을 나타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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