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국과 둥근바위솔
22. 10. 23
1. 울산 슬도(瑟島) 등대와 해국
울산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섬으로 사암으로 이루어진 무인도이다.
이름 유래는 슬도는 파도가 밀려올 때 바위에서 나는 소리가 거문고 소리 같다고 해서 유래한 지명이다.
일설에는 섬의 모양이 옛날 중국 악기인 비파와 같다하여 부르는 이름이라고 한다.
이 섬은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시루섬'이라 하기도 하고,
거북이 모양 같다고 하여 구룡도(龜龍島)라고도 한다. 속칭 술이섬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이 섬 바위에는 많은 구멍이 나 있는데 모래가 굳어진 바위에 조개류 등이 파고 들어가 살면서 생긴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상공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슬도 정상에 위치한 슬도등대는 1958년에 슬도주변에 저수심 및 작은 암초들이 산재하여
슬도표시 및 방어진 항만인지표지로 설치하였다.
등탑은 백색 원형 철근콘크리트조이며, 높이 10.8m로 무인등대이다.
방어진항에서 슬도까지 260m의 파제제(파도를 제어하는 둑)가 놓여져 있어서 쉽게 슬도를 드나들 수 있다.
2. 경주 양남 주상절리에서
3. 포항 장기면 일출암에서
해국과 둥근바위솔
4. 둥근바위솔
카페 사랑이야기에서
5. 호미곳 해국
동해의 푸른 바다와 잘 어울리는 해국
파도까지 출렁이니 더욱 멋스럽다.
6. 가지바위솔
구룡포 삼정리 도로 절개지에서 자라는 가지바위솔
상상을 뛰어넘는 광경이다.
상상을 하지 못했던 광경이 눈앞에 나타나 가슴설레이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