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나무
23. 05. 07 화악산
학명 | Populus davidiana Dode |
생물학적 분류 |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목 : 버드나무목(Salicales) 과 : 버드나무과(Salicaceae) 속 : 사시나무속(Populus) |
개화기 | 4월 |
꽃색 | 자주색 |
형태 | 낙엽 활엽 교목 |
크기 | 높이 10m, 지름 30cm |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크면 10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원형 또는 넓은 달걀모양이며 2-6cm × 2-5cm로서 둔두 또는 예두이고 절저 또는 넓은 예저이며
가장자리에 얕은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고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회록색이고
잎자루 편평하고 길이 3-6cm로서 털과 선점이 없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4월에 피고 미상꽃차례에 달린다.
나무껍질은 회록색이고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얕게 갈라져서 흑갈색으로 된다. 나무껍질을 백양목피(白楊木皮)라고 한다.
우리나라 경기도 이북의 북부지방에 자라며, 러시아,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국어사전]
사시나무 떨듯
몸을 몹시 떠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박정희 시대 때 녹화사업으로 현신규 박사의 개종으로 은수원사시나무를 많이 심어 한국 경기도 이북의 북부지방에서 잘 자라거나 높은 산지에서 볼 수 있다. 백양(白楊)이라고도 불린다.
다른 나무에 비해 잎자루가 길어 미세한 움직임에도 잎이 크게 떨리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몸을 몹시 떠는 것을 '사시나무 떨듯 한다'라고 표현하는 관용어가 있다.
나무젓가락을 만들 때 재료로 가장 널리 쓰는 나무다. 나무젓가락의 뽀얀 색을 생각해보면 목질도 흰 편인듯.
목재는 성냥 · 종이 · 조각 · 화약 재료로 쓴다.
사시나무는 외피가 하얗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수피가 하얀 자작나무와 매우 흡사해서 혼동하기 쉽다.
자작나무는 해발고도 천 미터 이하인 저지에서 광활하게 서식하는 경향이 있고,
사시나무는 해발 천 미터를 훌쩍 넘는 분포하는 편이다.
해발고도가 2500미터에 달하는 콜로라도의 세계적인 겨울 스포츠도시 아스펜(Aspen)이 바로 마을 주변에 대량으로 분포한 사시나무 숲에서 이름을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