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본

찰피나무

살구나무꽃 2020. 6. 24. 16:18

찰피나무

 

20. 06. 03 속초  낙산사

 

학명. 생물학적 분류. 개화기. 꽃색. 형태. 크기

Tilia mandshurica Rupr. & Maxim.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 아욱목(Malvales)
: 피나무과(Tiliaceae)
: 피나무속(Tilia)
6월
노란색
낙엽 활엽 교목
높이 10m

우리나라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지에 분포한다.

 

열매는 포에 붙어 있어서 떨어질 때 프로펠러처럼 날아서 이동한다.

 

피나무란 이름은 ‘껍질[]을 쓰는 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껍질의 섬유는 질기고 길어서 밧줄이나 삿자리, 자루, 각종 농사용 도구에서 어망에 이르기까지

대단히 귀중하게 이용되었다.

 

찰피나무를 비롯한 피나무 종류 나무들의 공통적인 쓰임새는 열매로 염주를 만든다는 것이다.

열매 속에는 윤기가 반질반질한 단단한 씨가 들어 있는데, 절에서 염주를 만드는 재료로 귀하게 쓰여 왔다.

다만 절에서 염주나무라고 하여 심는 나무는 주로 보리자나무이다.

 

 

 

 

 

흔히 피나무라고 부르는 나무는 우리나라만 해도 9종이나 되며 서로 구별이 쉽지 않다.

대개 열매로 구분하는데,

둥글고 표면에 줄이 없는 것이 피나무,

둥글고 열매의 아래 부분에 희미한 줄이 있으면 찰피나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5개의 줄이 밑에서 열매 끝까지 있으면 염주나무,

둥글고 밑 부분에만 5개의 줄이 있는 것을 보리자나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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