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12. 14 월요일 맑음
어제 온 올 겨울 첫눈 덕분에 눈길을 걸을 수 있었다.
걷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낭만 덤뿍이다.
양평다문지구도시개발 공사 때문에 길을 잘못들어 시간이 30여분 더 걸렸다.
원덕역 출발 12시 30분 --> 용문역 도착 15시 02분
<원덕역>
출발 12시 30분
<흑천>
어제 눈이 온 후 기온이 급강하하여 개울물이 얼었다.
<벚꽃길>
주민 자동차들이 다녀 눈을 다져 놓아 더욱 미끄럽다.
길 가장자리로 눈을 밟으며 걸었다.
<00나무>
무척 씩씩해 보인다.
<추읍산>
<추읍산과 흑천>
삼선교에서
<삼선교와 솟대>
<화장실>
<양평관광지도>
삼성1리 버스 정류장에서
<레일바이크 길>
과거에는 3단 길로 윗쪽이 철길, 중간과 아래쪽 길이 자동차 도로였다.
전철로 노선이 바뀌면서 철길이 레일바이크 길로 운영되고 있다.
<갯버들>
<자귀나무>
열매만 주렁주렁이다.
<한옥>
둘에길 옆 한옥
<고드럼>
처마끝에 고드럼이 주렁주렁이다.
어릴적 추녀끝 고드럼을 따 먹던 기억이 새롭다.
<다문6리>
길을 잘 못들어 걸어본 마을이다.
<용문역>
15시 02분 도착
따끈한 순대국밥으로 배를 채우고 집으로...
<해설>
1. 동식물
-. 자귀나무 : 합환수, 부부나무
-. 갯버들 : 버들강아지, 뿌리의 제방 보호
2. 놀이
-. 갯버들 : 버들피리 만들기
3. 문화
-. 솟대 이야기 : 마을의 액막이와 풍농, 풍어 등을 기원하며 세운다. 또 행주형(行舟形) 마을의 비보(裨補)로 세우거나,
과거 급제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다.
-. 흑천의 이름 유래 : 청운면 성지봉에서 발원하여 양평군의 중심부를 따라 흐르다 개군면 앙덕리에서 남한강과 합류한다. 지역 주민들은 '거무내'라가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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