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막걸리
1. 제조사 : 예천양조(주)
2. 품명 : 영탁막걸리
3. 소재 : 경북 예천군 용궁면
4. 사장 : 백영구(30년 동안 전통주 제조에 몸담아 왔다.)
5. 이름 탄생 : 영탁막걸리의 '영탁'은 백 대표의 이름 ‘백영구’에서 딴 '영'과 탁주의 '탁'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6. 상표출원 : ‘영탁 막걸리’상표 출원은 개인 이름이 들어가 있어 거절당함
7. 기획에서 출시까지
백영구 사장은 30년 넘게 전통주 제조에 몸담아오다가 2018년 예천양조(주)를 세웠다. 2020년 초에 상표출원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그해 초에 TV조선에서 ‘미스트로2’ 오디션 방송이 진행되면서 1월 23일에 가수 ‘영탁’이 강진의 ‘막걸리 한잔’ 불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방송을 접하면서 백 대표는 무릎을 탁 쳤다고 했다. 그는 상표출원을 신청한 후에 영탁을 잡기 위해 부랴부랴 상경했다. 영탁을 모델로 쓰기위해 예천양조를 비롯해 이미 열 군데가 넘는 막걸리 업체가 영탁에게 일제히 러브콜을 보내온 상황. 치열한 제안 경합 끝에 4월에야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영탁' 생일인 5월 13일에 맞춰 '영탁막걸리'를 출시하고 다음 날 그를 모델로 한 광고가 첫 방송을 탔다. '영탁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영탁막걸리' 판매량은 광고 하루 만에 10배나 늘었고, '영탁막걸리 파는 곳'을 검색할 정도로 없어서 못 사는 제품이 됐다.
'영탁막걸리'는
☆ '2020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 '대한민국 트렌드 선도·새로운 미래가치 창출 최우수상'
☆ '2020 베스트 전통주상' 등을 수상했다.
예천군 용궁면에 위치한 예천양조 공장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영탁 팬들로 관광지나 다름없는 진풍경이 펼쳐지곤 했다고...
예천양조는 2021년 올해 신제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100% 찹쌀로 만들어 입에 착 붙는 찰기가 특징인 프리미엄 막걸리 '영탁 찐'이 그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