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의 봄
22. 04. 02
지난해 복수초를 너무 늦게 찾아가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는 그래도 좋은편이다.
그래도 며칠 더 일찍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복수초>
<점현호색>
개화시기와 계절을 맞추기가 정말 어렵다.
올해는 개화시기가 늦어
점현호색이 아직 만개하지 않았다.
<꿩의바람꽃>
<돌밑의 생명>
얼었던 땅이 풀리니
모든 생물이 꿈틀거린다.
돌밑의 씨앗들도 싹을 내밀어 보는데
아마 이녀석들 돌이 그대로 있었으면
빛도 한 번 못보고 사라질뻔했다.
<히어리>
빨간꽃술이 예쁘다.
<처녀치마>
<는쟁이냉이>
<산괴불주머니>
튼실하게 자라고 있다.
<너도바람꽃>
벌써 씨앗이 여물고 있다.
<느릅나무>
곳곳에 얼음 덩어리가 남아있어
계곡에서는 싸늘한 바람이 내려온다.
<봄이 오는 소리>
계곡에 물이 제법 내린다.
봄이 오는 소리가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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