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및 일반

축령산의 봄(22. 04. 10)

살구나무꽃 2022. 5. 7. 20:58

축령산의 봄

 

22. 04. 10

 

환경은 아직 겨울의 끝자락이다.

아직도 계곡의 얼음이 남아있다.

축령산 계곡으로 오르니 서늘한 공기가 몰려온다.

 

 

 

<비우고 사는 나무>

축령산에 올 때 마다 보는 나무이지만

볼 때 마다 경이롭다.

생김새도 괴이하고 속을 비우고 사는 모습이 애처롭게 보인다.

-. 의도치 않게 흑백으로 찍힌 사진

 

<느릅나무>

껍질에 위장에 좋다고

껍질을 넣고 물을 끓여 먹는다.

 

 

<딱총나무>

만개한 딱총나무꽃을 보지 못했다.

가지와 잎이 마주난다.

가지속이 비어있고, 꺾을 때 딱총소리가 나서 '딱총나무'라고...

 

 

<생강나무 암꽃>

 

 

 

<올괴불나무>

 

 

<왼쪽 물푸레나무, 오른쪽 층층나무>

 

 

<물푸레나무>

줄기에 흰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물푸레나무씨앗

<층층나무>

 

 

<호랑버들>

저멀리 숲속이 노랗다.

무슨 꽃일까? 가까이 가서 보니 호랑버들이다.

 

 

<히어리>

숲속에 노란 등불이 수없이 많이 달린듯하다.

축령산에 이곳에만 있는 히어리

봄마다 산을 노랗게 수 놓는다.

 

 

<개별꽃>

 

 

<꿩의바람꽃>

 

 

<나도바람꽃>

나도바람꽃이 개화를 시작했다.

 

 

<노랑제비꽃>

서리산쪽에 군락을 이루는데 가 볼 시간이 없다.

힘도들고...

-. 졸참나무 아래에서 자라고 있다.

 

 

 

<둥근털제비꽃>?

털과 모양새는 둥근털제비꽃인데 꽃색이 무척 화려하다.

꽃은 연한 자주색이라는데 고깔제비꽃색인 붉은홍자색이다.

 

 

<미나리냉이> 어린싹

 

 

<늦둥이 복수초>

-. 벌써 씨방을 달고 있다.
-. 씨방이 도깨비방망이 모양이다.

 

<산괴불주머니>

 

 

 

<얼레지>

이곳 날씨가 차다는 증거이다.

아직도 얼레지가 피고 있다.

화야산은 벌써 꽃잎이 다지고 없다.

 

 

<점현호색>

 

 

<좁쌀냉이>

 

 

<중의무릇>

이제 한창이다.

잎이 바로 서지 못하고 비스듬히 자라고 있다.

꽃줄기도 바로 서지 못하고 비스듬히 놓여있다.

 

 

<처녀치마>

벌써 꼬부랑할머니가 되었다.

오늘 축령산을 찾은 목적은 바로 처녀치마인데 너무 늦었다.

 

 

<큰괭이밥>

 

 

<현호색>

<바위 위에서 자라는 달래와 중의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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