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3. 26
광주 솔이네 농원
경기도 광주의 솔이네 농원
우리 카페회원이 운영하는 농원이다.
요강꽃이 개화했다는 소식에
한 걸음에 달려갔다.
비록 사람의 손을 빌려 개화했지만
그 아름다움이란 형용할 수가 없다.
언제나 자연에서 이런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까???
꽃의 모양이 요강을 닮은 면도 있지만
뿌리에서 오줌냄새가 난다고 하여
요강꽃으로 명명했다는 이야기다.
▼ 요강꽃
▼ 일본 노루귀
색감이 아주 짙다.
▼ 아네모네
무갑산의 설중 너도바람꽃
목요일에 내린 눈 덕분에 설중화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기온때문인지
꽃잎이 많이 상해있고, 어떤 녀석은 아직 눈속에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 너도바람꽃
남한산성의 앉은부채
동문밖 산 기슭
그저께 온 눈이 아직 드문드문 남아있다.
그 사이에서 머리를 내밀고 있는 앉은부채
천마산에서 못본 녀석을 올해는 여기서 눈요기를 해본다.
오후 시간이라 빛이 약해 노출을 증가시켰더니
눈이 그냥 하얀 백지로 변하고 만다.
노출을 줄이면 도깨비 방망이가 보이질 않고
이럴때가 가장 난감하다.
▼ 앉은부채
청노루귀는 아직은 이른듯
다음주 정도면 좋을 듯
▼ 청노루귀
'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도의 봄2(3월 27일) (0) | 2011.03.29 |
---|---|
풍도의 봄1(3월 27일) (0) | 2011.03.29 |
너도바람꽃 (0) | 2011.03.20 |
화야산에서 (0) | 2011.03.20 |
천마산의 봄 (0) | 2011.03.20 |